국민은행은 18일 신개념 적립식펀드인'매일매일 적립식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매월 특정일에 자동이체 납입 하던 적립식펀드의 개념에서 벗어나 은행의 매영업일 자동이체를 통해 소액으로도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한달에 20만원을 투자하던 고객은 이를 쪼개서 하루에 1만원(1개월 20영업일 가정)씩 투자할 수 있다.
이 펀드는 무의식적으로 또 반복적으로 소비하는 담뱃값, 커피값, 택시비 등을 줄여 매일 매일 저축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는 게 국민은행측 설명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0원이며 매영업일 자동이체도 5000원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매일매일 적립식펀드로 가입할 수 있는 펀드 상품은 주식형펀드 총 5종으로 인덱스펀드 3종(KB스타 코리아인덱스 증권, 삼성 인덱스알파 증권, 교보악사 파워인덱스증권)과 액티브펀드 2종(KB 그로스포커스 증권, 신영 밸류고배당 증권)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