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저조한 시청률? 이제는 의식 안 해”

[일산=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권상우는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유혹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요새 월화드라마 뿐만 아니라 수목드라마도 잘 나오면 11%정도다. 이제는 시청률이 객관적인 차이가 아닌 것 같다”고 시청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새는 모든 배우들이 (시청률에 대해) 의식을 안 하는 것 같다. 현장에서 영향은 있겠지만, 주위에서 많이 봐주시더라”며 체감 인기는 높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2부에서는 다른 드라마와 달리 현실적인 모습으로 연기를 할 예정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잘 봐주시길 바란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