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마크 테세이라(34·뉴욕 양키스)가 통산 361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홈런부분에서 ‘양키스 선배이자 명예의전당 멤버, 조 디마지오(1936~1951, 16시즌 활약)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통산 361개의 홈런은 역대 8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테세이라는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3-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초에 터진 홈런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값졌다. 테세이라의 홈런에 힘입어 양키스는 템파베이를 4-2로 제압했다.
이날 테세이라가 때려낸 홈런으로 양키스는 시즌 첫 20호 홈런타자를 배출했다. 1995년 폴 오닐이 9월 12일 기록한 20홈런 이후로 가장 늦은 페이스로 테세이라의 홈런은 개인뿐 아니라 팀에게 있어서도 의미가 깊었다.
2003시즌 텍사스에서 26홈런을 때려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테세이라는 12년의 메이저리그 경력동안에 11시즌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메이저리그 역사상 14번째 선수가 됐다.
[southjade@maekyung.com]
테세이라는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3-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초에 터진 홈런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값졌다. 테세이라의 홈런에 힘입어 양키스는 템파베이를 4-2로 제압했다.
이날 테세이라가 때려낸 홈런으로 양키스는 시즌 첫 20호 홈런타자를 배출했다. 1995년 폴 오닐이 9월 12일 기록한 20홈런 이후로 가장 늦은 페이스로 테세이라의 홈런은 개인뿐 아니라 팀에게 있어서도 의미가 깊었다.
2003시즌 텍사스에서 26홈런을 때려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테세이라는 12년의 메이저리그 경력동안에 11시즌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메이저리그 역사상 14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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