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량` 박스오피스 3주째 정상…1462만명 관람
입력 2014-08-18 09:11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주째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5~17일 전국 1012개 관에서 205만8099명(매출액 점유율 42.7%)을 모아 3주째 1위를 지켰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1462만2638명의 관객을 모아 '아바타'가 가진 역대 흥행기록(1362만명)을 갈아치웠다. 누적 매출액은 1130억원에 달한다.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도 910개 관에서 145만4729명(29.8%)을 동원해 지난주와 같은 2위다. 지난 6일 개봉해 모두 429만2984명을 동원했다.
김윤석·박유천 주연의 '해무'는 548개 관에서 58만5357명(12.6%)을 모아 3위로 데뷔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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