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년 추도식 현충원서 열려
입력 2014-08-18 08:26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정치권 인사 및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추도식은 국립현충원내 현충관에서 추모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김 전 대통령의 육성 영상 상영, 종교행사,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이어 김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겸 원내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등 여야 정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이희호 여사 등 유족이 참석한다.
앞서 북측은 지난 17일 오후 개성공단에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를 통해 방북한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등에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화한을 전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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