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지원 의원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성사시켰는데요.
이번 방북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의 좋은 기회라며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줄곧 남북관계의 개선을 강조해왔던 박지원 의원.
박 의원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도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과거 정부에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뭔가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쉬운 것부터 먼저 해나가자."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와 달리 무언가 하려고 한다며, 북한도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박 의원이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00년 특사 자격으로 북한과 접촉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공식 수행하면서 6·15 공동선언을 이뤄낸 주역으로 꼽힙니다.
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북한에 송금한 것이 문제가 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이 북한에 전한 메시지가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서정혁
박지원 의원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성사시켰는데요.
이번 방북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의 좋은 기회라며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줄곧 남북관계의 개선을 강조해왔던 박지원 의원.
박 의원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도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과거 정부에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뭔가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쉬운 것부터 먼저 해나가자."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와 달리 무언가 하려고 한다며, 북한도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겁니다.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박 의원이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00년 특사 자격으로 북한과 접촉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공식 수행하면서 6·15 공동선언을 이뤄낸 주역으로 꼽힙니다.
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북한에 송금한 것이 문제가 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이 북한에 전한 메시지가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