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송승준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선발로 나서게 된 이상화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롯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송승준이 숙소에서 샤워 후 넘어져 오른쪽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롯데는 이상화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이상화는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시진 감독은 이상화는 2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던졌다. 1군에서는 롱릴리프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믿음을 전했다.
2007년 1차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지명된 이상화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10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을 마크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이상화는 14경기에 출전해 3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지난 8월10일 경찰 야구단을 상대한 게 가장 최근 등판이다. 그 당시 이상화는 3이닝 7피안타 4실점(4자책점)을 내줬다.
한편, 송승준의 상태에 대해 김시진 감독은 발목이 부어있다. 하루밤이 지나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ball@maekyung.com]
롯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송승준이 숙소에서 샤워 후 넘어져 오른쪽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롯데는 이상화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이상화는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시진 감독은 이상화는 2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던졌다. 1군에서는 롱릴리프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믿음을 전했다.
2007년 1차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지명된 이상화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10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을 마크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이상화는 14경기에 출전해 3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지난 8월10일 경찰 야구단을 상대한 게 가장 최근 등판이다. 그 당시 이상화는 3이닝 7피안타 4실점(4자책점)을 내줬다.
한편, 송승준의 상태에 대해 김시진 감독은 발목이 부어있다. 하루밤이 지나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