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가요계 선후배 아이돌들이 런닝맨에서 명승부를 펼칩니다.
17일 저녁 6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 209회에서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신(新)아이돌들이 출연합니다.
노련미를 앞세운 원조 아이돌과 당찬 패기로 무장한 신 아이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두 팀은 가장 첫 순서로 진행된 삼각 수중 고싸움에서부터 승리를 위해 몸을 내던지는 거친 대결로 양보 없는 불꽃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선배들에 비해 날렵한 몸놀림과 무한 체력을 자랑하는 후배들이 우세를 잡아가자,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이 울분을 터뜨려 제작진들이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머드와 모래에서 이뤄진 씨름 대결에서도 양 팀은 잠깐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그려집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카이는 발이 쑥쑥 빠져 들어가는 진흙 속에서 연예계 대선배 지석진과 맞닥뜨리는 이중고에도 주눅 들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구사해 다른 출연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습니다.
데니안과 태민은 모래판 위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선보였습니다.
이기고 싶으면 무조건 웃기라는 독특한 주문에 두 팀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각양각색 몸개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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