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적’, 입소문타고 400만명 돌파 ‘승승장구’
입력 2014-08-17 13:50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황금 연휴의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9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는 개봉 12일 만의 기록으로,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최종 스코어 기준)에 올라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보다 4일이나 빠르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김남길(장사정)이 여자 해적 손예진(여월)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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