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임신 소식에 몸을 떨었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ㆍ연출 이현직) 17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가 징역 10년형을 받은 것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접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법정에 서인애가 등장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반공법 위반, 간첩행위에 대한 피고 서인애 외 6명에게 선고를 하겠다"며 "서인애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다"는 재판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주변에서는 판정에 반대하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서인애 역시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습니다.
다시 옥 안으로 들어온 서인애는 밥을 먹다가 임신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됩니다.
놀란 서인애는 이불만 덮은 채 "어둠 속에서 누가 날 부른다. 건너편 옥사 철창 너머의 어둠, 어둠 속 부릅뜬 두 눈, 저 침묵이 날 부른다. 가래 끓는 숨소리가 날 부른다. 내 피를 부른다. 내 피를 부른다"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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