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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호주 다윈 페스티벌에 韓 가수 최초 참여
입력 2014-08-17 11:27 
[MBN스타 유명준 기자] 다이나믹듀오가 지난 15일, 호주 다윈에서 열린 다윈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 최초로 참여했다.

다이나믹듀오는 호주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다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다윈에 위치한 ‘더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의 무대에 서게 되었다. 다윈 페스티벌은 음악, 연극, 비주얼 아트, 퍼포먼스 등의 문화. 예술을 18일간 즐기는 페스티벌로 1978년부터 개최되어 온 역사 깊은 축제이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적인 호주 방문은 처음이지만 다이나믹듀오의 세계적인 팬 층을 입증하듯이 공연을 보러 온 관객 대부분이 현지 주민이었고, 다이나믹듀오는 최근 발매한 ‘에이아오(AEAO)를 비롯하여 ‘뱀(BAAAM) ‘출첵 ‘고백 ‘불타는금요일 등 히트곡을 관객들과 함께 열창하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구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다이나믹듀오는 무대 공연 외에도 다윈에서 가장 큰 라디오 스테이션인 ‘HOT100에 출연, 무리 없이 라디오를 소화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최근 디제이 프리미어와의 콜라보레이션 ‘ 어 자이언트 스텝(A Giant Step)발매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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