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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트로피들고 축구장 나들이` [MK포토]
입력 2014-08-16 23:4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이 시즌 1호 골을 기록했다. 선덜랜드 AFC 임대를 마치고 스완지로 복귀한 후 첫 공식경기에서 득점한 것이다.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4-15 EPL 개막전 원정에서 전반 28분 질피 시구르드손(25·아이슬랜드)의 도움을 받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스완지 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의 골에 힘입어 맨유를 2-1로 제압했다.
북아일랜드 프로골퍼 로리 맥길로이가 하프타임 때 브리티쉬 오픈 트로피를 들고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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