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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첫사랑 박형식 존재 알았다
입력 2014-08-16 21:02 
사진=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은 박형식이 자신이 찾던 남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회에서는 또 다시 파출소에 가게된 차달봉(박형식 분)과 강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단계 업체에 취직하게 된 차달봉은 좌절하며 남산으로 향해 약을 팔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남산에서 12년 전 결혼 약속 한 차달봉을 기다리던 강서울은 차달봉이 나타나지 않자 좌절하며 남산에서 내려갔다.

차달봉은 약 통을 모두 쏟았고, 갑자기 내리는 비에 좌절하며 약통을 줍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강서울은 차달봉을 돕다 불법 영업으로 함께 파출소로 오게 됐다.

차달봉은 이 여자는 그냥 약 통 줍는 것을 도왔던 것뿐이다”라며 이름을 묻는 경찰에게 제 이름을 차달봉이다”라고 말했다.

이 소리를 들은 강서울은 너가 차달봉이냐”라고 소리치며 자신이 찾던 차달봉이 자신과 파출소에 함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좌절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불효 소송을 벌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김용건, 손담비, 박형식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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