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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내려오는 프란치스코 교황 [MBN포토]
입력 2014-08-16 16:31  | 수정 2014-08-16 16:39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하고 있다.

이날 시복식에는 초청장을 받은 천주교 신자 17만여 명을 비롯해 시복식을 보기 위해 100만명으로 추정되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복식에는 주교단과 사제 등 2천여 명과 세월호 유가족도 함께 했다.

이날 교황은 안명옥 주교의 시복식 청원과 김종수 신부의 약전 낭독에 이어 시복식을 선언했다.



[MBN스타(서울)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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