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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아프리카에 의대 설립
입력 2007-04-03 11:42  | 수정 2007-04-03 11:41
아프리카의 유일한 왕정국가인 스와질랜드에 한국인이 이 나라 최초의 의과대학과 공대를 세웁니다.
오늘도 여러 화제의 현장, 안영주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인구 110만명의 남아프리카 소국 스와질랜드에 최초의 의과대학과 공대가 우리 손으로 세워집니다.

한국의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이 나라의 수도 음바바네에 기독교대학을 건립하기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전체 인구의 40%가 에이즈를 앓고 있는 의료 불모지에 들어설 의과대학은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적지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 의류회사가 특수 원단을 사용한 황사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마스크와 머플러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이 제품은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미세한 황사 분진을 차단합니다.

인터뷰 : 홍미현/ FNC 코오롱


재판이 한창인 법정에 한 방청객이 뛰어듭니다.

대기중인던 경비대원이 눈 깜짝할 사이 뛰어들어와 남자를 진압하고 법정 밖으로 쫒아냅니다.

실제상황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법정난동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 시범교육입니다.

인터뷰 : 심활섭/수원지방법원 공보판사

이곳에서는 법정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행위에 대비해 한달에 두차례 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무분별한 가지치기로 도시의 흉물로 변해버리는 가로수.

한 지자체가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자는 취지로 현장 시범행사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 박철재 팀장/한국나무종합병원

전문가들은 이제 가로수의 종류도 시대 변화에 맞게 지역별 특성을 살린 나무를 심을 것을 조언합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매주 목요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체험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예절과 각종 위험에 대한 대비요령을 가르치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 문병준/꿈나무어린이집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사회적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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