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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한국영화사 새 기록 썼다…`아바타`도 제쳐
입력 2014-08-16 12: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명량'이 한국 영화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16일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362만715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명량'은 '아바타'가 세운 최고 기록(1362만 4328명)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개봉 18일 만에 이뤄낸 성적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최단 1200만 돌파(15일), 최단 1300만 돌파(17일) 등 연일 신기록을 세워 왔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소재로 해 개봉 이후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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