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뮤비] 태민 ‘데인저’, 요정·소년? 옛말…시크한 남자로 성장하다
입력 2014-08-16 11:26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륩 샤이니의 막내의 태민이 시크한 남자로 제대로 성장했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솔로로 출격하는 샤이니 태민의 타이틀곡 ‘괴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태민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하드코어 록 스타를 연상케 하는 코와 귀를 이은 피어싱, 짙은 쉐도우로 이뤄진 화장, 반짝이는 블랙 톤의 의상을 입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읊조리는 듯한 노래로 뮤직비디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박자에 딱딱 맞는 댄스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크한 분위기를 한껏 내뿜으며 퇴폐미를 선보이기도 하고, 시스루 룩를 통해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태민은 데뷔와 동시에 누나 팬 사이서 ‘요정이라고 불렸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팔랑팔랑 거리는 몸짓, 스키니한 몸매는 누나 팬들의 부러움과 보호 본능을 일으키게 했던 것. 하지만 그는 데뷔 7년차가 되는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외모부터 실력까지 모두 말이다. 태민은 ‘데인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 이상 소년이 아닌 남자가 됐음을 실감케 만들었다.

한편, 태민은 지난 1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