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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마약논란 이후 첫 국내 무대 "보고싶었어요"
입력 2014-08-16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2NE1 박봄이 마약 논란 이후 처음으로 국내 대중 앞에 섰다.
박봄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AIA Real Life Now Festival)' 중 YG패밀리 순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2NE1은 YG패밀리 공연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 곡 '크러쉬'와 '파이어'를 라이브로 불렀다.
두 곡을 마친 2NE1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했다. 특히 박봄은 "너무나 보고 싶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박봄은 과거 마약 밀수 의혹을 받고 조사받은 사실이 최근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박봄은 고정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도 사실상 하차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기존 잡혀있던 해외 일정만을 소화한 채 두문불출해왔다.
오랜만의 국내 무대를 맞아 관련 언급이 아놀 지 주목됐으나 박봄은 별다른 해명 없이 무대만을 소화했다.
이날 YG패밀리 콘서트에는 2NE1을 비롯해 싸이, 빅뱅,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악동뮤지션 등 YG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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