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동연, 반지하 창문 앞 토사물 보고 분노의 수세미질 ‘폭발’
입력 2014-08-16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곽동연이 반지하 창문 앞에 토사물을 보고 분노의 수세미질을 선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병아리와 이별하는 육중완, 전현무와 살림꾼 김풍의 만남, 고등학생 배우 곽동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소 출연자 18세 곽동연은 소속사에서 제공해준 어두컴컴한 반지하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학교 종업식을 가기 위해 햇빛이 들지 않아도 제 때 일어나 씻고 교복 다림질까지 했다.
이어 꼬박꼬박 비타민과 홍삼즙을 챙겨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귀가한 곽동연은 자신의 반지하 창문 앞의 토사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분노한 그는 "클럽을 다 없애야 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의를 다진 듯 바로 고무장갑을 끼고 나온 곽동연은 "어디 갈 때까지 가보자"며 "진짜 DNA 검사한다"고 분노의 수세미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기다 토하지 마시오'라는 종이까지 확실한 마무리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곽동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동연, 대단하다" "곽동연, 혼자 외롭겠다" "곽동연, 멋있다" "곽동연,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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