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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교회수양관, 굉음 내며 승용차 돌진…1명 사망
입력 2014-08-15 22:11 
공주 교회수양관
공주 교회수양관, 승용차 돌진으로 1명 사망

공주 교회수양관 공주 교회수양관

공주 교회수양관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충남 공주의 한 수양관에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시5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한 수양관 인근 도로에서 김모 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수양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수양관 안에 있던 최모 양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12명은 큰 상처를 입었다. 이 중에는 어린아이도 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부 중상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주의료원, 공주현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수양관에서는 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니다.


목격자는 굉음을 내며 차량이 건물 안쪽을 덮쳤다. 어린이들이 많이 다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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