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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회복 중…다음 무대는 꼭 함께”
입력 2014-08-15 21:21 
사진=MBN스타 김승진 기자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샤이니가 성대 결절로 함께 오르지 못한 멤버 온유의 소식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이하 ‘SM월드투어, SMTOWN LIVE WORLD TOUR in SEOUL)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샤이니는 정규 3집 타이틀곡인 ‘드림걸(Dream Girl)을 열창한 후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굉장히 오랜만에 이 무대에 선다”며 해가 떠있을 때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해가 졌다. 그렇지만 열정 때문에 뜨겁다”고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또한 키와 민호는 태민 군의 솔로 무대가 있었다. 정말 잘하지 않았냐”며 장난스럽게 태민의 퍼포먼스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들은 태민의 솔로 앨범 사랑해달라”고 덧붙여 그룹의 막내 태민의 솔로 도전을 응원했다.

이어 태민은 온유 형 얘기를 하겠다. 여러분들이 많이 걱정해줘서 지금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같이 무대에 서겠다”고 온유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온유는 지난 6월 성대 결절로 수술을 받았으며 이번 ‘SM월드투어 무대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한편, ‘SM월드투어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 월드 투어이며,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10월 4,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Ⅳ(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TOKYO)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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