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병호 연타석 홈런…39호로 개인 최다 기록 이어가
입력 2014-08-15 20:04  | 수정 2014-08-15 20:15
넥센 박병호가 15일 목동 두산전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15일 목동 두산전서 팀이 4-2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노경은의 2구째 142km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05m의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39호 홈런. 지난 해 기록했던 37개의 홈런을 넘어서 개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박병호는 앞서 3회말 노경은의 145km 초구 직구를 받아쳐 장외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시즌 38호 홈런은 박병호가 받아친 타구는 전광판을 맞고 장외로 날아갔으며, 비거리는 145m로 공식 기록됐다.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으로 넥센은 5회말 현재 두산에 6-2로 더 달아났다.
[chqkqk@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