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호, “딸 효우, 전지현보고 배우 꿈 꿔 섭섭”
입력 2014-08-15 16:32 
배우 김지호가 딸의 전지현 사랑에 질투심을 내비쳤다.
8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게스트 김지호는 11살인 딸 김효우가 장래희망이 배우라고 전했다.
김지호는 효우가 엄마, 아빠가 둘 다 배우인데도 한 번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런데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을 보고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 살짝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딸이 내가 출연한 ‘참 좋은 시절을 보고 ‘왜 이렇게 바보같냐며 짜증을 내더라. 그 때마다 내가 연기를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엄마가 화려하고 세련된 역을 하길 바랐던 것 같다”고 말하며 섭섭함을 전했다.
한편 김지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옥 역으로 열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