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입력 2007-04-03 10:07  | 수정 2007-04-03 10:06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FTA이슈가 오래가지는 않는 모습인데요,

단기보다는 중기적인 호재로 보고 있습니다.

업종별 영향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이보다는 9월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과 맞물린 중장기적인 국내 증시의 재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08포인트 소폭 오른 1459.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약품과 건설, 보험, 철강금속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계와 은행, 운수장비, 종이목재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LG필립스LCD는 약세를 보이는등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금융은 소폭 내람세를 보이면서 은행주들의 등락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도 힘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28포인트 소폭 내린 651.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약과 섬유의류, 오락문화와 인터넷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송과 금속,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메가스터디가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반면 하나투어와 오스템임플란트가 2퍼센트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휴맥스와 CJ인터넷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MS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뒤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세중나모여행이 KTB자산운용의 주식 취득 소식으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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