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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비용, 수산물 하락했지만…작년보다 비용 올라
입력 2014-08-15 10:08 
추석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올라

추석 차례상 비용, 추석 차례상 비용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추석을 4주정도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3천384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4천753원으로 전년도 보다 각각 4.4%,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배추·무 등 채소류와 나물류, 그리고 조기와 북어포 등 수산물은 대부분 하락했고, 사육두수 감소와 계절적 수요가 증가한 쇠고기와 과자류 등은 작년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배 등 햇과실류는 본격적인 출하기가 되지 않아 정확한 가격은 8월 하순경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 결과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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