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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마침내 달빛 아래 하나 되다
입력 2014-08-14 23:11 
사진=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달빛 비치는 바닷가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8회에서는 불안증을 이겨내고 장재열(조인성 분)을 받아들이는 지해수(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기습 키스로 인해 화를 낸 지해수에 장재열은 너만 만지고 나는 못 만지는 건 아니다. 그래서 나만의 규칙을 적용하겠다”라며 계속 깐깐한 모습을 보였다. 밥풀이 묻은 지해수에 네가 떼”라고 하거나 한밤중에 바다로 수영을 가겠다며 지해수를 두고 바다로 나갔다.

이에 지해수는 장재열이 있는 바다로 나갔고, 바다 속에서 나오는 장재열을 보며 자연스럽게 둘은 키스를 나누게 됐다.

달빛이 흐르는 바닷가에서 둘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장재열은 지해수의 옷을 벗기며 괜찮냐”고 물었다. 평소답지 않게 지해수는 괜찮아”라고 속삭이며 키스를 해 두 사람이 드디어 지해수의 불안증을 딛고 사랑을 나누게 됐음을 암시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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