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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픙 증세 심해진 이수근, 근황보니…'닭갈비 집에서 아르바이트?'
입력 2014-08-14 22:40 
'이수근' '이수근' / 사진=Y-STAR


'이수근'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지병이었던 통풍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3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이수근과 진행한 짤막한 인터뷰 내용을 14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병인 통풍 치료를 위해 일본을 다녀오는 길이었으며 "한동안 괜찮았지만 최근 증세가 심해졌다. 너무 고통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약 처방을 받고 왔다"고 말하며 다리를 저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복귀 관련 질문에 대해 "감히 복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며 "웃음을 드려야 하는 개그맨인데 사건 이후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 용서받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수근은 "그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으로 많은 것들을 누렸다"고 말하며 "지금은 그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린 것이 많았던 만큼 책임도 큰 것 같다"는 입장을 전하며 "제게도 용서받는 기회가 주어질까요?"라는 희망을 표했습니다.

한편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이수근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이수근은 친형이 운영하는 서울 상암동 닭갈비 집에서 일을 도우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수근''이수근''이수근''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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