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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장나라, 호텔방 앞에서 재회
입력 2014-08-14 22:17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가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4회에서는 호텔방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된 김미영(장나라 분)과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영 방에 찾아간 이건은 열려라 참깨. 열려라 들깨”를 외치며 문을 두들겼다. 이에 김미영은 문을 열고 나왔고, 술에 취해 문 앞에 널부러져 있는 이건을 발견했다.

김미영을 본 이건은 김미경 씨가 어떻게 여기에 있냐. 여기는 내 방이다”라고 말하며 어떻게 꿈에서 김미영 씨가 나오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미영을 애처롭게 바라보며 그래도 꿈에서라도 이렇게 보니깐 참 반갑네”라며 김미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건은 이 말을 남기고 김미영에게 쓰러졌다.

결국 김미영 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이건은 기억이 안 나실 것 같아서 쪽지를 남긴다. 아침이 되면 이방에서 나가달라. 앞으로 다시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남긴 김미영의 쪽지를 보며 씁쓸해 했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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