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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가수 컴백? 뮤지컬 넘버 음원으로 돌아온다
입력 2014-08-14 1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옥주현이 뮤지컬 명곡을 담은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음원을 선공개했다.
옥주현은 오는 21일 뮤지컬 넘버 앨범 ‘GOLD 발매에 앞서 14일 곡 ‘Be Careful With My Heart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Be Careful With My Heart는 내년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연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의 신곡으로,옥주현의 목소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농도 짙은 유혹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라틴 팝 풍의 곡으로 옥주현에게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황태자 루돌프,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랭크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프랭크와일드혼이 직접 프로듀서로서 나서 옥주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직접 선별해 편곡했다.
앨범에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Only Love, ‘몬테크리스토의 ‘온 세상 내 것이었을 때 등 그동안 옥주현이 출연했던 작품의 넘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원더랜드(Wonderland), ‘카미유클로델(Camille Claudel), ‘엑스칼리버(Excalibur)의 대표곡 등이 수록됐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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