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0대 배우 곽동연, ‘나혼자산다’에 최연소 회원으로 등장
입력 2014-08-14 18:27 
배우 곽동연(18)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곽동연은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더 무지개 라이브 녹화에서 최연소 회원으로 등장, 고등학생 싱글 라이프를 최초 공개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곽동연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감격시대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그는 현재 연기 활동을 위해 고향인 대전을 떠나 홀로 반지하 숙소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곽동연은 꿈을 위해 자취 생활을 하는 어린 친구들을 대변해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곽동연은 고등학교 종업식을 맞아 아침부터 손수 교복까지 다려 입고 등굣길 대장정에 나섰다. 브라운관에서는 성인 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내뿜던 곽동연이었지만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고등학생이다.
연신 아빠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곽동연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과거 한 방송에서 아역배우 김소현 양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 곽동연을 위해 노홍철이 깜짝 전화연결을 마련해 흥미진진한(?) 시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이를 초월하고 노총각 회원들의 격한 공감을 얻은 곽동연의 일상은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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