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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트레이너,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으로…누구?
입력 2014-08-14 17:42 
전지현 트레이너
전지현 트레이너, 뭐하나 보니…

전지현 트레이너, 전지현 트레이너

배우 전지현 등 톱스타들의 개인 트레이닝을 맡았던 여성 트레이너 윤전추가 청와대 제2 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윤 행정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해왔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동행해 지근 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소외된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영부인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제2 부속실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트레이너 출신인 윤전추가 제 2 부속실에서 근무하는 사실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의아함을 감출 수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윤전추는 사회체육학을 전공, 에어로빅 선수, 헬스클럽 매니저 등을 걸쳐 2003년부터 호텔 퍼스털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그리고 호텔에서 근무하며 전지현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CEO 회원들의 트레이닝까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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