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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까지 절며 나타난 이수근 근황, '통풍 심해져 일본 다녀왔다…' 맙소사!
입력 2014-08-14 17:42  | 수정 2015-01-28 18:02
'이수근 근황' '통풍' / 사진=Y-STAR


'이수근 근황' '통풍'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통풍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일 한 연예매체는 보도를 통해 13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이수근과 진행한 짤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병인 통풍 치료를 위해 일본을 다녀오는 길이었으며, 이날 이수근은 "한동안 괜찮았지만 최근 증세가 심해졌다. 너무 고통스럽다"고 밝히며 "지인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 다녀왔다. 약 처방을 받아왔다"고 말하며 다리를 저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어 복귀 관련 질문에서는 "감히 복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며 "웃음을 드려야 하는 개그맨인데 사건 이후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 용서받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수근은 "그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으로 많은 것들을 누렸다"고 말하며 "지금은 그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린 것이 많았던 만큼 책임도 큰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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