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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PD, “진이한, 내가 여자라면 끌릴 것”
입력 2014-08-14 17: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지인 인턴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홍종찬 감독이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홍종찬 감독과 배우 유인나 남궁민 진이한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종찬 감독은 배우 진이한에 대해 내가 여자라면 어떤 남자한테 끌릴까 생각해봤다”면서 진이한은 눈빛도 깊고 목소리도 좋은데다가 개구져보이는 면이 있다. 촐싹대면서도 남자답다. 대본을 보고 ‘구해영 역에 진이한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고 답했다.
이어 남궁민에 대해선 여자의 시선에서 외롭고 쓸쓸할 때 어떤 남자한테 안기면 포근할까 생각했다. 남궁민이 떠올랐다. 그는 여자에게 순정적인 사랑을 주는 ‘조성겸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며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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