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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삼성SDS, 카카오, LGCNS, 미래에셋생명보험 강세
입력 2014-08-14 17:09 
코스피 지수가 기준금리가 15개월 만에 인하 하면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가 이어졌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도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63.22p(▲0.86 +0.04%) 코스닥은 558.18p(▲6.45 +1.17%)를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1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2400원(▼100, -0.44%)으로 조정 받았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도 1만5000원(▼250, -1.64%)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26만7500원(▲6,000, +2.29%)으로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270원(▲70, +0.97%)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2만원(▲250, +1.27%)으로 52주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고,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과 원유 정제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1만700원(▲150, +1.42%), 1만4500원(▲250, +1.75%)으로 동반 상승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9250원(▼550, -1.38%)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개발 업체 씨트리가 7150원(▲100, +1.42%)으로 사흘 연속 올랐고,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3100원(▲200, +6.90%)으로 급등했으며,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3만4500원(▲500, +1.47%)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이 1만5300원(▼700, -4.37%)으로 하락했고,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7450원(▼150, -1.97%)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3만4000원(▲2000, +6.25%)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연중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고,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24만원(▲5000, +2.13%)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하며 최고가로 올랐고,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7700원(▲150, +1.99%)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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