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범행 이유 들어보니…`충격`
입력 2014-08-14 16:31  | 수정 2014-08-15 16:38

경북 경산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산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 김씨(3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슈퍼마켓 주변 CCTV 분석 및 통신수사 등을 통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한 호텔에 숨어있던 용의자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을 인정했고 차량에서 범행도구로 보이는 피 묻은 칼도 발견했다"며 "차량 판매 문제로 최근에 계속해서 신씨와 시비가 있었다는 김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충격적이다"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차량 판매 문제 때문이었다니"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무서운 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