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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스 향한 해외 러브콜, 시작에 불과하다
입력 2014-08-14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를 향한 해외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솔루션스는 2014년 여름의 정점에서 ‘SUMMER MOVEMENTS라는 타이틀의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4번의 굵직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것.
15일과 16일에는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TALK, DANCE, PARTY FOR LOVE vol.2 SPREADDD로 팬들을 만난다.
단독 콘서트가 끝난 직후에는 곧바로 출국길에 올라 일본의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4 (SUMMER SONIC 2014) 아일랜드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소위 아시안 콜링이란 부제로도 널리 알려진 아일랜드 스테이지는 한국을 비롯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추천 받은 아시아권의 아티스트가 일본 음악팬과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다.
솔루션스는 일찍부터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섬머소닉 측에서 직접 섭외를 진행했음은 물론, 양일 가장 마지막 순서(헤드라이너)로 배정 받는 영예까지 누리게 됐다.
섬머소닉 출연 다음날인 18일에는 다수의 잡지 인터뷰와 라디오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SUMMER MOVEMENTS 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인 19일에는 시부야의 클럽 에그맨(Eggman)에서 클럽 공연도 펼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처음 해외 활동을 시작하는 솔루션스지만 그동안 동영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은근한 호응을 얻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일본에서는 삽시간에 주목을 받았던 칵스와 같은 소속사 밴드라는 점과 더불어 다음날 23일 도쿄에서 펼쳐지는 해피로봇 밴드투어(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 출연)의 전초전 성격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호기심을 모으는 것 같다. 이를 시작으로 태국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 국가와 유럽 공연까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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