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지난 9∼1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류 축제 '케이콘(KCON) 2014'에 참가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CJ몰에서 36개 중소기업 제품을 파는 'KCON 동반성장 기획전'을 연다. 미용·패션·생활용품 등 상품 80여개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엔유씨전자 원액기(39만9000원), 아쿠아픽 구강세정기(15만8000원), 엘리샤코이 수분크림(1만9800원), 메쎄 여성 샌들(7만9000원) 등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은 있지만 유통망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행사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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