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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과 7년 만에 재회..호흡 잘 맞아”
입력 2014-08-14 15:47 
사진 제공=MK스포츠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정유미와 문정혁이 7년 만에 다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에 정유미, 문정혁, 성준, 윤진이, 김슬기, 윤현민이 참석했다.

지난 2007년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문정혁과 정유미는 ‘연애의 발견을 통해서 재회하게 됐다.

문정혁은 7년 만에 만났는데 그 때보단 덜 어색하다. ‘케세라세라에선 애증의 관계였고 여운만 남긴 채 끝이 났는데 이번 작품은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 때 못 이뤘던 행복한 장면을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도 저도 동감이다. ‘케세라세라 당시와는 다른 캐릭터로 연기를 하기 때문에 다시 만났을 때 어색한 점이 있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오면서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그런 모습이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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