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테라세미콘, 2분기 영업익 3억2600만원…흑자전환
입력 2014-08-14 14:28 

테라세미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이기 3억2600만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7.7%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3.3% 증가한 105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6~7월에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수주받은 AMOLED 장비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하반기부터 중국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테라세미콘은 AMOLED 및 차세대 반도체 시장 개화에 발맞춰 적극적 연구개발과 고객기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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