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점등광고인 'G3 타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는 18일부터 3개월간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트윈타워 서관 건물 전면에 실내조명으로 'G3'를 형상화 및 노출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G2' 점등광고를, 지난해 4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점등광고 'G3 타임'은 한강변에 위치해 여러 방향에서 노출이 잘 되는 트윈타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전략 스마트폰 LG G3를 서울시민들에게 알린다는 취지다. 밤 9시부터 빌딩의 모든 사무실 조명을 소등해 임직원들의 야근 업무를 감소시켜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문화를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G3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 후 초고화질 쿼드HD IPS 디스플레이,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메탈릭 스킨 커버 디자인, 새로운 사용자경험(UX) 등으로 호평받은 스마트폰이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이색 점등광고로 LG전자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G3'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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