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황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11시간 동안 비행기에서 무슨식사를?
입력 2014-08-14 12:45 

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행기 안에서 과연 어떤 식사를 했을까?
소식통에 따르면 교황은 기내에서 이탈리아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소탈한 식사를 두 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 이륙 후 교황이 먹은 첫 저녁 식사는 전식,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돼 있었다.
전식으로는 올리브와 토마토, 햄이 제공됐다. 주 요리는 샐러드와 라자냐, 쇠고기 버섯 찜, 멜론과 쇠고기 생고기가 나왔다.
디저트는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다.

기내에서 맞은 14일 아침은 치즈와 크루아상, 바닐라 빵, 요구르트, 오렌지, 망고 등 과일로 이뤄졌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시간이 넘는 긴 비행 끝해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공항에 무사히 도착, 4박5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와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