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더존비즈온, 2분기 영업익 45.9억…전년比 6.1%↓
입력 2014-08-14 12:43 

더존비즈온이 14일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한 4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4% 오른 344억8700만원을, 순이익은 32.1% 감소한 28억300만원을 올렸다.
회사측은 지난 1월 단행한 조직개편과 영업사원들의 영업스킬 고도화 정책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태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매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52% 늘어났다고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월드클래스(WC) 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에도 최종 선정돼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기존의 패키지형 제품과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병행하는 전략이 고객의 니즈와 잘 부합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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