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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해령, 인피니트 엘 냉정히 거절해…‘내그녀’ 출연 확정
입력 2014-08-14 11:31 
사진제공=YNB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베스티 해령이 연기에 도전한다.

14일 오전 카라멜엔터테인먼트는 해령이 오는 15일 첫 촬영을 시작하는 정지훈, 크리스탈 주연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연출 박형기·극본 노지설)에 라음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해령이 맡은 라음은 고혹적인 미모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톱가수에 올라 아이돌들의 혼을 쏙 빼놓는 섹시 아이콘이다”라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정상의 아이돌 사우(엘 분)의 구애마저 단칼에 외면하는 카리스마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령은 소속사를 통해 라음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 소화내기 쉽지 않겠지만 마성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으로 연기하겠다”고 당찬 의욕을 전했다.

한편, 해령은 현재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에 출연하고 있고, ‘내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내달 17일 첫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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