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교황방한] 하나銀, 14~29일 `바보의 나눔 감사 축제`실시
입력 2014-08-14 10:40  | 수정 2014-08-15 11:08

하나은행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14~29일 '바보의 나눔 감사축제'를 시행한다.
이 축제는 바보의 나눔통장 또는 바보의 나눔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황 방한 공식 기념주화 2종(은화, 황동화) 세트를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바보의 나눔통장은 고객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한 자유입출금식 통장이다.
바보의 나눔적금은 개인 고객 1인당 2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월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이다.

기본금리는 12일 현재 3년제 만기 기준 연 2.8%로, 우대금리로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시 연 0.5%, 만기후 수령한 원리금중 일부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 시 연 0.3%를 추가해 최고 연 3.6%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와 화해 메시지를 널리 알리려는 뜻에 동참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고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담은 바보의 나눔 통장 및 적금과 같은 공익적 성격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