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지엔터 "투자유치 검토 중…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14-08-14 10:02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1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내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투자유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와이지엔터는 "다양한 투자 및 사업제휴 제안을 받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일부 매체는 프랑스의 루이비통이 그룹 산하 사모펀드인 엘캐피털아시아를 통해 와이지엔터에 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의 1000억원대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와이지엔터의 시가총액 20%에 달하는 액수다.
이날 와이지엔터는 전일대비 6050원(14.92%) 급등해 4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