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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제작사, 걸그룹 주연의 청춘드라마 ‘연애빅뱅’ 제작
입력 2014-08-14 09:5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드라마 ‘기황후를 만들었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이 새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13일 오전 MBN스타에 김성덕 PD가 연출하는 청춘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라며 9월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김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새 드라마의 제목은 ‘연애빅뱅(가제)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들을 다수가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연애빅뱅 편성여부와 관련해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았다.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애빅뱅은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유혹을 비롯해 ‘기황후 ‘닥터 진 등을 제작한 이김프로덕션이 만드는 신작이다. ‘연애빅뱅은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달샤벳,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AOA, 스피카 등의 멤버들을 주연 물망에 올라와 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데다, 극중 인물 역시 요가강사, 헬스트레이너, 댄스강사 등 걸그룹 멤버들이 소화하기 쉬운 캐릭터가 대부분이어서 연기부담도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시트콤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tvN ‘롤러코스터의 김성덕 PD가 연출하며, 신명화·김지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편 ‘연애빅뱅은 스포츠센터에서 근무하는 네 명의 여자가 한 남자에게 동시에 결혼, 동업 등의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되고 이 남자를 잡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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