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오전 10시 검찰 출두…"진실 밝히겠다"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에서 입법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날 검찰 조사를 받기 앞서 "조사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나는 돈을 받은 적이 일절 없다"고 강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한다.
그는 "솔직히 나는 내 혐의가 뭔지도 도대체 모르겠다. 언론에 보도된 혐의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항변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김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당 차원에서 일정을 조율하며 출석을 연기했으며 김 의원과 함께 이날 조사를 받는 신학용 의원은 오전 10시반께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