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은행株, 중기·주택담보 대출 비중 증가 전망에 긍정적"
입력 2014-08-14 08:52 

KB투자증권은 중소기업 및 주택담보 대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 내 선호주로 기업은행과 신한금융지주를 꼽았다.
14일 KB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2014년 7월 말 예금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1151조1000억원, 7월 중 순증가액 5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수도권 지역 및 중소기업 부문 대출이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율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적인 재정정책 등으로 은행업종의 대출증가율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은행업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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