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단신] 난데없는 빛바랜 성조기에 테러 소동
입력 2014-08-14 06:30 
미국 뉴욕의 상징인 브루클린 다리에 기존에 걸렸던 성조기가 사라지고 빛바랜 성조기가 걸리면서 테러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9.11테러 현장에서 1.5km밖에 떨어지지 않은데다, 너무 쉽게 보안이 뚫리면서 뉴욕 경찰은 현상금까지 내걸고 범인을 추적했습니다.

이번 소동은 독일의 설치 미술가가 뉴욕타임스에 전화를 걸어 자신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밝힌 뒤에야 끝났고, 뉴욕 경찰은 절도나 무단침입죄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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