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다저스 우완 파이프, 토미 존 수술 받는다
입력 2014-08-14 04:40  | 수정 2014-08-14 06:49
스티븐 파이프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투수 스티븐 파이프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다저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파이프가 이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파이프는 LA에서 구단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팀 페데로위츠와 함께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던 파이프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세 시즌 동안 18경기(16경기 선발)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5월 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6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는 11경기(선발 9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했다. 7월 19일 새크라멘토전 이후 등판이 없었다.
한편, 다저스는 최근 지명할당하며 웨이버했던 좌완 투수 콜트 하인즈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클레임해 이적시킨다고 발표했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